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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01 19:24
좋은글- 할아버지의 기도
 글쓴이 : 꿈터
조회 : 2,184  
우리는 매일 남에게 도움을 받는다고 생각되지만
우리도 남을 충분히 도울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도 큰 보람을 느껴요.
 여기 아름다운 글이 있어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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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치유하는 힘이 우리 안에 있다
스스로가 중증의 지병을 앓으면서 암 환자들을 돌보는 레이첼 박사는
세상을 치유하는 힘이 우리 안에 있다고 되풀이해서 말한다.
누군가가 우리를 축복할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의 선(善)에서 끊임없이 우리를 소외시키는 두려움과 무기력함,
 불신에서 해방된다는 것이다.
 또한 어떤 지식이나 능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우리 존재로서 봉사하고 섬길 수 있으며
때로 자기 자신도 모르는 사이 봉사하고 섬기기도 한다고 말한다.
누군가를 섬기면서 축복을 보낼 때 세상과 우리 주변과 우리 안의 빛은 더욱 밝아진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한 통의 전화, 가벼운 포옹, 귀를 기울여 들어주는 것,
 따스한 미소나 눈인사 등이 활기를 찾아주기도 하며 떨어진 귀걸이를 찾아주거나
장갑을 집어주는 작은 행동으로 타인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되찾아줄 수도 있다고 말하는
 레이첼 박사는 할아버지와의 애틋한 추억과 죽음을 앞두었거나
 죽음 같은 절망을 체험한 사람들이 들려주는 삶의 노래를 기록한
《할아버지의 기도》를 통해 세상이 살 만한 곳이며, 따뜻한 삶, 자유로운 삶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차분하게 들려준다.
"침대 맡에 두고 밤마다 아이들에게 하나씩 들려주고 싶은 따뜻한 이야기"라는 평가에
 손색이 없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가슴 시린 추위와 연말의 아쉬움 속에서
다시 새해를 맞이하여 열정적으로 살아갈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출처]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주고 싶은 책 - 《할아버지의 기도》, 레이첼 나오미 레멘 지음, 류해욱 옮김|작성자 문예출판사